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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일상브이로그3

[부다페스트브이로그#5] 슬기로운엄마생활 + 헝가리재래시장에서 flex + 급요리 + 급청소 부다페스트일상브이로그 다섯 번째 이야기를 업로드했어요. 지난번 제 딸, 그리고 남편소개에 이어서 이번 에피소드는 저에 관한 이야기에요. 제가 몇 달 전부터 유튜브로 자주 보던 분이 계셨어요. 몸이 안 좋아 투병중이 셨는데 갑자기 그 분 소식이 궁금하더라구요. 영상도 안 올라오고 해서 댓글을 읽어 봤더니 돌아가셨다는 글이 있더라구요. 오랫동안 사시길 바랬었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우리 가족 건강도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게으르고 잠도 많고 게다가 살림에는 영~ 꽝인 사람이거든요.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면서 아침부터 재래시장에 가서 장을 봐 왔어요. 바이러스때문에 9시부터는 65세 이상의 어르신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기때문에 일찍 갔다와야해요. 아침은 원래는 간단하게 오트.. 2020. 5. 19.
[부다페스트일상브이로그#4] 아빠의 이상한 취미 (미니어처칠하기 + 보드게임)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제가 벌써 일상 브이로그 에피소드 4까지 올리게 되었어요. 유리 멘탈인 제가.. 저 혼자 외로운 싸움을 했을텐데.. 블로그 하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아하는 구독자님들도 생겼고...^^ (아차..지난번 영상에서 제 모니터 화면에 아이콘이 너무 많다고 하셨는데 깔끔히 정리했어요. 그래서 영상 편집하는데 효율이 더 높아졌어요~조언해주시면 하나씩 고쳐나가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유튜버도전기'라는 카테고리로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시작해서 현재는 구독자 50명이 생겼어요~ 왜 이렇게 뿌듯한 거죠? 신이 나서 어깨춤을 추고 싶습니다. (지금도 대만족입니다.^^) 네 번째 에피소드는 제 헝가리 남편의 취미에 관한 내용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취미를 갖고 계시나요? 저는 .. 2020. 5. 17.
마흔살 엄마의 생일 + 생일선물 언박싱 (두번째 부다페스트일상 브이로그) 주말은 제 생일이었요. 81년생이구요, 올해 마흔살 생일을 맞았어요. (제 개인적인 것에 대해서는 공개할 생각이 없었는데유. 어쩌다보니.. ^^;) 40세 생일은 뭔가 특별할 것 같았지만 그럭저럭 소소한 하루를 보냈어요. 6살짜리 딸내미는 엄마의 생일이라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선물과 카드를 만들어주었고 남편도 코로나때문에 상점문이 거의 다 닫았는데도 용케 케이크도 구하고 선물도 준비했더라구요. 푸짐한(?) 생일선물도 언박싱했답니다. 유튜브를 하겠다고 마음 먹었던 게 작년이었는데 일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시작했어요. 처음 발을 내딛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렸는지.. 이제 유튜브 시작한지 일주일정도 됐어요. 현재 구독자 11명..(내 소중한 구독자 ♥) (남편도 아직까지 구독 안해줘유. 흥) 제 첫번째 브.. 2020.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