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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의도전기/나도유튜버

마흔살 엄마의 생일 + 생일선물 언박싱 (두번째 부다페스트일상 브이로그)

by 늘푸른olivia 2020. 5. 4.


주말은 제 생일이었요.

81년생이구요, 올해 마흔살 생일을 맞았어요.

(제 개인적인 것에 대해서는 공개할 생각이 없었는데유. 어쩌다보니.. ^^;)

40세 생일은 뭔가 특별할 것 같았지만 그럭저럭 소소한 하루를 보냈어요.

6살짜리 딸내미는 엄마의 생일이라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선물과 카드를 만들어주었고

남편도 코로나때문에 상점문이 거의 다 닫았는데도 용케 케이크도 구하고 선물도 준비했더라구요.

푸짐한(?) 생일선물도 언박싱했답니다.


유튜브를 하겠다고 마음 먹었던 게 작년이었는데

일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시작했어요.

처음 발을 내딛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렸는지..

이제 유튜브 시작한지 일주일정도 됐어요. 현재 구독자 11명..(내 소중한 구독자 ♥)

(남편도 아직까지 구독 안해줘유. 흥)


제 첫번째 브이로그 영상에 댓글로 응원해주시고 피드백해주신 티스토리구독자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당고마님', '예스파파님'이 조언해주신데로 영상의 길이를 조금 줄이도록 노력했구요,


영상촬영이나 실수 장면도 어떻게 넣을지 생각하고 있어요.


'담덕01'님 목소리가 너무 큰 것 같다고 해서 소리가 큰 지점은 낮췄는데 동영상을 올려보니 여전히 조금 크네요.

너무 낮춰도 안될 것 같고.. 하나씩 올리면서 감을 찾아야겠어요.


'Lim군'님이 너무 많은 효과편집으로 지칠꺼라고 하셔서, 효과를 조금 빼서 담백하게 해보려고 했어요.

첫 브이로그는 편집을 계속 배우고 있는 중이라 효과가 재미있어서 이것저것 다 사용해봤거든요.


피같은 조언 하나 하나 너무 소중했고 감사드려요.

(알라뷰~~)


이번 저의 두번째 부다페스트 일상 브이로그는 '마흔살 엄마의 생일'이라는 내용이에요.


딸내미한테 선물 받았어요.

온갖 작고 귀여운 것들은 다 붙여 놨더라구요.

(딸내미한테는 소중한 걸 엄마한테 준 거 겠쥬)



남편은 제 생일인데 자기가 좋아하는 커피도구를 샀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국제커플이라 유창하게 외국어를 사용할 것 같지만 전 콩글리쉬와 헝글리쉬를 사용해유)



생일음식은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주문해서 먹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문은 닫았지만 배달주문은 받고있어유)

(설겆이 하기 귀찮아서 배달용기 체로 먹어유)



생일케이크는 남편이 며칠전부터 미리 준비해뒀던거 같아요. 아이스크림 케이크이에요.



제가 받은 생일 선물은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으로 보세요.

(지는 말 못하것슈)



삼십대도 그럭저럭 잘 살아왔는데

사십대의 제 인생은 어떻게 될까요?

나이 앞자리가 바뀌는 생일은 생각이 많아집니다.



제 두번째 브이로그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동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https://youtu.be/4h0pw2lDqFo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저의 유튜버 도전기는 계속 됩니다.


(혹시 피드백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심 감사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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