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시작 전 꼭 알아두어야 할 3가지, 유튜브 오답노트

제가 무작정 유튜브를 시작한지 어느덧 3개월이 넘었습니다.

유튜브에 정성을 쏟아 영상을 만들면서 미리 알았으면 좋았겠다 라는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공부할 때도 오답노트가 중요하듯 유튜브를 시작하시기 전에 보시면 도움이 될 거에요. 

(저와 같은 시행착오는 하지마세요~)

1. 주제를 일상브이로그로 시작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보나 재미를 위해서 유튜브를 시청하고 싶어하지 모르는 사람의 일상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아니라면 처음에는 정보성의 컨텐츠로 시작하셨다가 일상브이로그와 함께 진행하는 것이 빠른 채널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2. 첫번째 영상, 구독자 100명이 되었을때 공들여 만든 영상을 업로드한다.

유튜브에서는 처음에 유튜브를 시작하는 초보 유튜버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첫번째 영상과 구독자 100명이 되었을 때 영상을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노출을 평소보다 많이 시켜줍니다. 이때 괜찮은 영상이 노출이 되면 단시간에 많은 구독자를 모을 수 있습니다.

저는 첫번째 영상은 유튜브나 한번 시작해 볼까? 라는 생각으로 테스트용으로 올린 거 였고

구독자 100명이 되었을 때는 시댁에 머물고 있어 아무런 영상을 올리지 못했어요.

그래서 유튜브가 선물한 버프를 다 놓쳤습니다. ㅠㅠ

500명, 1000명 버프가 또 있다고 하니 그때를 기다려야 할 듯 해요.

3. 태그를 남발하지 않는다.

과도한 태그는 유튜브 알고리즘을 꼬이게 해서 오히려 노출수가 적어집니다.

컨텐츠와 적합한 태그를 주요한 몇 가지만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입력방법: '단어쓰고 엔터' 또는 '단어쓰고 쉼표' 하면 됩니다.) 

채널이 성장해가면서 태그를 점차 늘려주는 것이 오히려 유튜브 알고리즘이 채널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미리 공부하고 유튜브를 시작했으면 좋았을텐데,

저는 위의 세가지를 다 지키지 못해 꼬인 알고리즘을 천천히 풀고 있어요.

거북이와 토끼처럼 어떤 사람은 정말 빨리가고 어떤 사람은 정말 느리게 가는 사람이 있어요.

하지만 느리게 간다고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언젠가는 빛이 발하게 될 거에요.

제가 유튜브 시작한지 얼마 안됐을 때 만든 영상입니다.

https://youtu.be/EbD7mzdJyGU